철산주공10·11단지는 향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시킨 최적의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경기 광명시 철산동 105번지 일대에 위치한 철산주공10·11단지는 면적 6만7천737.92㎡에 용적률 249.96%를 적용, 지하2층~지상40층 총 1천330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11년 5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을 당시를 기준으로 계획한 것이어서 다소 미흡한 설계라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철산주공10·11단지는 향후 용적률 상향 등을 위한 경미한 정비계획 변경절차를 추진해 보다 개선된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조합이 구상하고 있는 설계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17%p 정도 오른 267.36%가 적용된다. 동시에 건립가구수도 160가구가 더 늘어 총 1천490가구로 증가된다. 그만큼 사업성이 개선된다는 얘기다. 게다가 기존 40평형대를 아예 없앴고, 24평형대를 전체의 70%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분양성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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