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2-1 재개발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 예정
신정2-1 재개발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 예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12.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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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선정·대의원 보강
삼성과 본계약 협상 진행 중

서울 양천구 신정2-1지구가 내년 3월경 관리처분계획 총회 개최를 앞두고 수용재결을 위한 측량업체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신정2-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영호)은 지난달 29일 양천문화회관 해누리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측량업체로 상영측량설계공사를 선정했다. 법률고문으로 법무법인 산하도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또한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대의원 자격을 잃은 조합원을 대신할 신규 대의원도 보궐선거를 통해 충원했다. 대의원 보궐 선거 안건을 통해 인미자씨 등 10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추인) 건 △조합 정관 변경 건 △금전소비대차계약 체결(추인) 건 등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549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 41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한편 신정2-1지구는 지난 6월부터 분양신청을 접수해 75% 이상의 조합원들이 분양신청 접수를 완료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종전·종후감정평가 업무가 진행 중이며,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은 향후 일정으로 내년 3월 관리처분총회를 진행한 후 6월경부터 이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영호 조합장은 “현재 조합은 시공자인 삼성물산과 공사비 등이 결정되는 본계약 협상을 진행 중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조합은 하루속히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합원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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