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8구역 재개발 뉴스테이로 추진
인천 미추8구역 재개발 뉴스테이로 추진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6.02.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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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미추8구역의 상한용적률을 기존 285%에서 법적 상한인 300%로 올려 뉴스테이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최근 미추8구역의 아파트 건설 물량을 2천513세대에서 3천58세대로 늘리는 내용의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확정고시 했다.

미추8구역에는 이번 뉴스테이 제도 도입을 통해 분양아파트 2천906세대와 세입자에게 공급할 국민임대아파트 152세대(5%)가 들어서며 조합원분 850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분 2천56세대는 부동산임대회사(리츠)에 모두 매각하게 된다.

리츠는 8년 이상 임대 후 분양전환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가 미추8구역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준 것은 부평구 청천2구역과 십정2구역처럼 정비사업에 뉴스테이를 접목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 관계자는 “주안 2·4동은 사업성이 떨어져 뉴스테이 접목 없이는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용적률 상향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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