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주공10ㆍ11단지의 네번째 시공자 선정 입찰이 유찰되면서 GS건설의 수주가 유력해지고 있다.

철산주공10ㆍ11단지 재건축조합이 지난 16일 네번째 입찰을 마감한 결과 지난 세차례의 입찰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GS건설만 단독 응찰했다.

이에따라 조합은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GS건설이 제안한 사업조건들을 검토하고 다음달 중순경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GS건설에 대한 찬반을 물어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105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3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2천800억원 정도다.

최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