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주택 건설기술 개발 및 우수관리단지 시상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개발 및 우수관리단지 시상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6.02.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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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 정부표창 및 '201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 행사가 24일 오전 11시 고양 KINTEX에서 개최된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건설기술 개발과 신자재 개발에 공로가 있는 6명에게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되고,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단지에는 증서와 동판을 수여한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 행사는 친환경주택 건설기술과 신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도입한 정부차원의 포상제도로, 유공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제6회 행사에서는 국민 생활향상, 기술 난이도 및 독창성, 친환경성 및 재활용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하여 에너지 및 자원소비 절약 기술, 친환경기술 등 주택의 요소기술을 접목한 자재를 개발 보급하는데 앞장선 유공자들을 발굴했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는 2010년에 도입되었으며, 전국 시·도 자체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15년도 심사의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경환 국토교통부1차관은 시상식에 앞서 "화장실 배수 등 설비소음에 대한 기준 마련과 결로방지 기준을 강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외부회계감사의 지속적 추진, 비리신고 창구인 “공동주택 관리비리신고센터”를 법제화하여 공동주택 관리비리가 근절되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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