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606호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6만1,512호와 비교해 1.5%(906호) 감소한 물량이다.

준공후 미분양도 1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518호) 대비 0.9%(96호) 감소한 1만42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2만9,049호로 전월 3만637호 대비 5.2%(1,588호) 감소했고, 지방은 3만1,557호로 전월 (3만875호 대비 2.2%(682호) 증가했다.

이 중 신규 미분양 증가분은 지난해 12월 1만8,210호였고 1월에는 6,391호(수도권 1,759호, 지방 4,632호)로 집계됐다.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지난해 12월 6,422호이었고 1월에는 7,297호(수도권 3,347호, 지방 3,950호)로 전월보다 많이 팔려나갔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8,486호 대비 184호 감소한 8,302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5만3,026호 대비 722호 감소한 5만2,30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