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선씨 외 21명에 수료증 수여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에서 서울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8회 진행됐으며,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어서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주거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주거환경연구원 강의실에서 주거환경연구원 강수진 실장의 강의를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고희선씨 외 21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육을 끝까지 마친 한 수강생은 “평소 재건축·재개발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직접 교육을 받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교육을 신청하고 나서 어려운 분야로만 생각해 부담이 됐었지만 이렇게 교육을 끝까지 받고 나니 얻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환경연구원 강 실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은 일반인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교육 후에도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