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고양시 능곡뉴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큰 능곡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능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재일)은 지난 25일(토) 오후 1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SK건설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이 호반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랜드마크사업단은 공사비를 비롯해 이주비, 이사비용, 인지도 등 대부분의 조건에서 호반건설보다 앞서 일찌감치 수주 가능성이 점쳐졌다..
3.3㎡당 공사비(철거비 포함)는 416만원이고, 기본이주비는 평균 1억2천만원을 지급한다.
조합원 분담금 납부는 입주시 100%이고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조합원 무상제공으로 △전·후면 발코니 확장(안방 제외) △전·후면 발코니 이중창 새시(안방 제외) △시스템 에어컨(거실 1개소) △50인치 LED TV △빌트인 냉장고·냉동고 △드럼세탁기(세탁 12㎏·건조 7.5㎏) △빌트인 레인지 후드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가스 쿡탑(4구) △주방 컬러 액정 TV(10인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욕실 비상 스피커폰 △부부 욕실 비데(1개소) △작은방 붙박이장(1개소) △전실 바닥 강마루 △무인택배 시스템(집중형)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고품격 아트월 △전동식 빨래 건조대 △광파 오븐 레인지 또는 식기세척기(택1) 등 21개 항목을 제시했다.
능곡2구역에는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대 14만5천388㎡에 지하4층~지상36층 아파트 23개동 총 3천17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