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협회, 새 명칭으로 첫 출발
한국도시정비협회, 새 명칭으로 첫 출발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7.30 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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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0 12:43 입력
  
법정협회 설립 위한 창립총회
한국도시정비전문관리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법정단체로의 첫 출발을 알렸다. 명칭도 기존 ‘한국도시정비전문관리협회’에서 ‘한국도시정비협회’로 새롭게 개정했다.
 

한정협은 지난달 16일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포에버리더스에서 협회 회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확정의 건 △임원 선출의 건 △기타 안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한국도시정비협회 초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윤도선 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윤 회장은 “오늘의 창립총회는 한정협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의 대표기구로서 업계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실현하는 주체로 재탄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초대 회장으로서 그동안 폄하돼 왔던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고창립 동우씨앤디 대표 △김병춘 한국씨엠개발 대표 △김상배 원진알앤씨 대표 △박석기 섬진산업개발 대표 △양학주 씨티빌드건설 대표 △이승민 오엔랜드21 대표 △이재원 신한피앤씨 대표 등 7명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 △이용호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허용회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고봉철 아이티엠코퍼레이션 대표를 포함한 총 16명의 이사진도 구성됐다. 다만 이날 선출하지 못한 상근 부회장 등 임원들은 차기 총회에서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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