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창립… 강기석 조합장 선출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창립… 강기석 조합장 선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6.10.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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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이 집행부를 구성하며 조합 출범이 임박했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기석)는 지난 6일 오후 2시 인근의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 임원 선임의 건이 가장 관심을 모았다. 조합장으로 단독 출마한 강기석 위원장이 압도적인 득표수로 당선됐다. 이외에 감사 1명, 이사 7명 등이 선출되면서 신당8구역의 첫 집행부가 구성됐다. 더불어 60명의 대의원도 함께 선출됐다.

이번 총회서 상정된 9가지 안건은 모두 원안 통과됐다. 세부적으로 △추진위 각종 결의 사항 및 진행 사항 추인의 건 △재개발 조합 설립 동의 결의의 건 △조합 정관(안) 및 제 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의 건 △대의원 선임의 건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 결의 사항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 승인의 건 등이다.

한편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중구 다산로28길 22일대로 구역면적 5만8천327㎡다. 이곳에는 건폐율 26%, 용적률 237%를 적용,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991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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