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 으로 행정 절차 1년→60일 단축
인천시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 으로 행정 절차 1년→60일 단축
  • 박일규 기자
  • 승인 2016.11.10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을 통해 뉴스테이로 전환하는 사업구역에 정비사업 행정절차를 1년에서 60일로 단축시켰다.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이란 논스톱 매니저(정비사업 업무를 총괄하여 컨트롤하는 공무원)가 업무종료일을 지정해 업무종료일 전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없애는 인천시 고유의 정비사업 지원 체계다.

십정2구역도 시의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의 덕을 톡톡히 본 사례다. 기존 정비사업 추진 구역에 뉴스테이가 도입이 되면 대규모로 사업계획이 변경된다. 원래대로라면 정비수립부터 다시 시작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고시까지 평균 1년 정도가 소요된다.

이를 단축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은 정비계획 신청 전 논스톱 매니저를 통해 행정절차 이행 일정 안내 등 조합과 협업하여 선제적·능동적 행동을 구현하게 된다.

더불어 정비업체 같은 용역사에게도 선제적 상담 및 후속 행정을 예고함에 따른 사업의 시행착오를 예방해 준다.

인천시는 정비사업 논스톱 시스템으로 청천2구역(53일), 십정2구역(62일), 송림초 주변(55일) 정비계획(변경) 인허가 행정기간을 평균 1년에서 약 60일로 단축시키고 2015년 시범사업 및 2016년 공모사업 대상을 100% 이행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