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5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복문)이 2017년 첫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조합은 인근의 잠신중학교 강당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4천48명중 2천474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 조합은 대의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새롭게 대의원을 선출했다. 대의원 선거에는 모두 137명의 후보가 입후보했고, 그중 조합이 정한 87명의 대의원을 조합원 투표 다득표 순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의원은 서정윤씨, 이정호씨, 박정숙씨, 박재명씨 등 총 87명이다.

이외에도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2017년도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목표로 편성한 조합의 예산 및 정관 일부 개정에 대한 안건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한편, 잠실5단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면적은 35만3천9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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