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월계·응암·신수동 등
지난달 29일 서울시는 홍제3구역 재개발, 월계4구역 재개발, 응암3구역 재건축, 신수1구역 재건축 등 4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서대문구 홍제동 270번지 일대 홍재3구역은 중·층(7~20층) 규모의 재개발이 이뤄진다. 홍제역 역세권 지역에 지형에 순응하고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해 총 930세대 규모의 새로운 도심형 주택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월계4구역은 노원구 월계동 672번지 일대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저층으로 5~9층 규모의 재개발이 추진된다. 노원구 녹천역 인근에 저층·중정형의 신개념 주거유형을 도입한 총 316세대 주거단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위치한 은평3구역은 아파트 12~19층, 9개동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 중 5개동을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테라스형 주택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주거동으로 총 541세대가 들어선다.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 신수1구역 역시 중·고층(25~35층) 규모의 재건축이 이뤄진다. 건립규모는 아파트 25~35층에 7개동 총 783세대의 단지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