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송내1-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용기)은 1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웨딩디아몽 그랜드볼룸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786명 중 743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에는 기호1번 대우건설과 기호2번 동부건설이 후보에 올랐으며, 개표 결과 630표를 득한 대우건설이 송내1-1구역 재건축사업의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이 제시한 공사비는 조합설계안 기준 총 1천931억2천397만원으로 3.3㎡당 419만5천원(대우특화 설계안 기준 421만3천원)이다.
한편 송내1-1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339번지 일원 4만2천612㎡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8.4%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7~21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1천6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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