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구심점 역할에 총력”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구심점 역할에 총력”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07.02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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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08:15 입력
  
‘한주협 제3기 성낙용회장 체제’ 출범
 고대웅 위원장 등 8명 부회장단 구성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성낙용)가 부회장단 및 상근이사 등 제3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주협은 지난 16일 협회 강당에서 전체 임원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부회장단 및 상근이사 선임의 건 △사무국장 및 상근직원 임명의 건 △향후 업무추진계획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1호 안건인 부회장단 및 상근이사 선임의 건에서 △고대웅 서초우성A 재건축추진위원장 △박판곤 부산 서대신5구역 재개발조합장 △이상경 전주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장 △전창근 신길8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장 △정연우 상수1구역 재개발조합장 △조원영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추진위원장 △홍승권 상아2차 재건축추진위원장 △조용무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부회장 등 총 8명이 부회장에 제청됐으며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제3기 사무국장에는 현 최태수 사무국장이 재선임돼 사무국을 총괄하고 허미경 회원지원부장, 김영주 사무국 대리도 재임명돼 사무국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성 회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경기 침체와 잦은 정책 변경 등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조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회가 정비사업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3기 한주협이 전국 정비사업 추진위·조합의 대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주협은 제3기 출범을 위한 업무진행계획도 세웠다. 우선 협회는 제3대 회장 취임식을 오는 7월 초 거행할 예정이며 제3기 전문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전문위원회는 △법률분과위원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 △감정평가분과위원회 △세무회계분과위원회 △건축설계분과위원회 △정비사업전문관리분과위원회 △전문건설기술분과위원회 △정책실무연구분과위원회 등의 분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 △변호사·법무사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업체 대표 또는 전문가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세무사 △건축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대표 또는 실무 전문가 △창호업체·철거업체 대표 또는 전문가 △재개발·재건축전문연구기관 대표자 또는 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전문위원을 모집해 심사를 통해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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