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역 서해그랑블 9월 일반분양 개시
작전역 서해그랑블 9월 일반분양 개시
정부 규제서 벗어난 재건축아파트 ... 희소가치 주목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8.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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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인천 태림연립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나오는 ‘작전역 서해그랑블’이 오는 9월 일반분양 청약을 개시한다.

작전역 서해그랑블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어 주목되는 곳이다. 게다가 재건축단지라는 점에서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미 인근에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와 동시에 주거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청약 시장에서 재건축단지의 청약경쟁률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인천은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가의 60%에 대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작전역 서해그랑블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원 청약도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작전역 서해그랑블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443-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총 280가구 중 49㎡와 59㎡ 두 타입 10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나머지 177가구는 조합원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에 일반분양하게 되는 49㎡와 59㎡ 두 타입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는 점이 장점이다. 49㎡은 소형주택임에도 3bay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거실과 주방의 연계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59㎡ 타입 역시 4bay 판상형 설계로 안방, 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설치,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실용적 평면 구조로 설계됐다.

작전역 서해그랑블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불과 도보 5분 거리에 입지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계양IC)를 통한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하이마트 등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등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성지초교, 효성남초교, 호성고, 안남고 및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일명 ‘학세권’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하고 있다.

인천 태림연립구역 재건축사업은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탁사로 한국자산신탁, 시공자로 서해종합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총 26개월 간 진행된 후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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