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초읽기’
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초읽기’
연말~ 내년 초 시공자 선정 예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09.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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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서류 공람 단계에 돌입하며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천식)과 강서구청은 지난 6일 방화6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관련 서류를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은 오는 19일까지 구청 도시계획과 및 조합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뉴타운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방화6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10년 9월 추진위 구성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해 4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이후 조합설립동의율을 높일 목적으로 다시 동의서를 거뒀고, 지난달 1일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608-97 일대 3만1544㎡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 지상 16층 11개동 아파트 5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공람 이후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득하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정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3사가 방화6구역 재건축 시공권 수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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