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구 백합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품었다
화성산업, 대구 백합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품었다
지하 5층~ 지상 34층 아파트 366가구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8.10.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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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화성산업이 대구 동구 신천동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품었다.

백합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영백)은 지난 22일 MH웨딩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에서는 화성산업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백합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신탁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곳 재건축사업은 지난 7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를 선정해 기쁘다”며, “향후 사업대행자인 한국자산신탁과 시공자인 화성산업과 적극 협력해 우리 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신천동 301-2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재건축 이후 지하 5층~ 지상 34층 아파트 총 366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 동대구세무서, 검찰청, 법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범어3동 우체국, 범어시민체육공원, 대구MBC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MBC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근접해 타 시·도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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