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2구역이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천호뉴타운2구역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에 따른 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시켰다. 변경안에 따르면 종전보다 용적률은 65%p, 가구수는 45가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사업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천호동 437-5번지 일대 천호뉴타운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진)은 면적이 1만20㎡로 당초 용적률 234.77%를 적용해 144가구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통과된 변경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299.56%로 65%p가 올라가고, 가구수도 189가구로 45가구 증가하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정비계획 변경이 고시되면 각종 영향평가와 건축심의 등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돌입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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