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도심 재개발 탄력
천안 구도심 재개발 탄력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12.1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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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18:42 입력
  
노후된 구도심 재정비를 위해 민간주도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 사업이 모두 12곳으로 나타났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지역에는 재개발 6곳, 재건축 4곳, 도시환경정비 2곳 등 모두 12곳에서 도시재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충남도로부터 정비구역지정 고시를 받은 사업지는 원성, 문성·원성, 봉명, 성황·원성, 봉명2, 와촌, 문화 등 7곳이다.
전체사업 구역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원성지구(재건축)다. 이 지역은 지난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조합설립변경 인가신청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 계획인가에 이어 시공사 선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1021가구가 들어선다.
이어 총 1412가구가 공급되는 문성·원성(재개발)지구가 지난 7월 조합설립인가, 정비구역 변경지정 고시 등 핵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관리처분 계획인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성황·원성지구(재개발)는 지난 10월 정비구역 지정고시에 추진위원회 승인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 인가에 이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칠 계획으로 알져졌다.
재개발사업 지구인 봉명2지구와 와촌지구는 지난해 6월과 10월 각각 정비구역지정을 받은 뒤 조합설립인가 신청절차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시행 인가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문화지구(도시환경정비)는 지난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행정 보완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05년 11월 정비구역지정을 일찌감치 받은 봉명지구(재개발) 조합추진위원 구성문제로 내부 조율 과정이 진행되느라 사업추진이 주춤한 상태다. 연내 추진위 구성 선임 문제를 마무리한 뒤 내년 조합설립 인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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