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분양 계획대비 68% 그쳐
3월 분양 계획대비 68% 그쳐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7.04.11 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04-11 16:41 입력
  
지자체의 인허가 지연과 분양가 심의 강화로 주택건설업계의 주택공급 실적이 계획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5일 발표한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4월 계획’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1만4천863가구로 당초 계획 2만1천737가구의 6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분양물량은 수도권 5천918가구, 비수도권 8천945가구였으며 주택유형별로는 분양 9천181가구, 임대주택 3천378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2천304가구 등이었다.
 
이처럼 분양실적이 계획에 못 미치는 이유는 지자체의 인허가 규제와 분양가 인하 압박에 따른 심의 지연으로 분양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주택건설업계의 4월 분양예정 물량은 3만1천844가구로 지난달보다 46.3%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7천496가구, 비수도권 2만4천348가구이며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만2천260가구, 임대주택 6천69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3천515가구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