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4구역에 아파트 400가구 들어선다
용인4구역에 아파트 400가구 들어선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2.09.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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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 용인시 용인4구역이 아파트 400가구로 재개발된다.

 

지난달 25일 용인시는 이런 내용의 ‘용인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용인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등 관련자에게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의 추진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정비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처인구 김량장동 199번지 일대 3만7천733.3㎡의 용인4구역은 지하3층, 최고15층 아파트 9개동 36㎡형∼110㎡형 4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또 도로나 공원, 공공업무시설(구 용인시교육청부지에 유아교육진흥원 사용 예정) 등이 자리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비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2020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콘셉트인 ‘친환경 생태도시·관광도시·디자인도시’가 구현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1월 24일 ‘201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용인4구역은 장기간 사업이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다가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종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사업의지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용인4구역은 토지등소유자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해 제안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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