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정·신장촉진계획 변경안 공람
평택 서정·신장촉진계획 변경안 공람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2.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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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뉴타운 주민의견 조사를 반영한 서정·신장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마련, 지난 17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당초 평택시는 신장·서정동 일대 117만6천137㎡를 뉴타운지구로 지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광역적으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실시한 주민여론 조사결과 전체 12개 구역 가운데 주민 25%이상이 뉴타운에 반대한 7개 구역의 지구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곳은 △신장R1(6만7천605㎡) △신장R2(17만1천279㎡) △신장C1(10만911㎡) △신장C2(2만7천971㎡) △신장C3(2만3천457㎡) △신장C4(3만4천028㎡) △신장C5(3만9천325㎡) 등이다.

이처럼 일부 구역이 해제되면서 지구면적은 51만8천123㎡로 줄었다. 계획인구는 기존 2만9천163명에서 1만6천975명으로, 계획세대수는 기존 1만801세대에서 6천287세대로 각각 축소됐다. 기반시설비율 계획도 31.7%로 기존 35%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반면 공원과 녹지비율은 세대당 7.7㎡에서 9.1㎡로 늘어난다.

평택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정·신장촉진계획 변경(안)을 오는 31일까지 주민 공람·공고한 후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 관련부서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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