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 한양아파트 26일 리모델링 창립총회
명일 한양아파트 26일 리모델링 창립총회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01.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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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 한양아파트 26일 리모델링 창립총회
 
  
시공사 선정 등 8개 안건 심의 예정
 
서울시 강동구에 명일동에 소재한 명일한양아파트가 오는 26일에 새해 첫 리모델링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을 담당할 건설사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이곳 아파트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총회의 조합장 후보로는 한양아파트 17대 동대표를 역임하고 현 추진위원장인 정효섭씨가 단일후보로 등록됐으며, 감사후보는 김동길씨가 등록됐다.
 
명일한양아파트 시공사로는 대림산업과 두산산업개발이 입찰한 상태며 오는 26일 저녁 7시에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날 상정되는 총회 안건으로는 △리모델링 결의 및 사업계획결의의 건 △조합규약 제정 및 승인의 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장 및 감사선출의 건 △대의원 및 이사 인준의 건 △예산(안) 승인의 건 △시공사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총회 결의사항 위임 결의의 건 등 총 8개 안건이다. 이날 총회 개최에 대해 정효섭 추진위원장은 “금번 총회가 향후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 정관제정이나 임·대의원 선출, 시공사 선정 등 중요한 안건을 상정·의결하는 자리다”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의 시작임을 인식하고 강동구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만들자는 각오로 사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명일한양아파트는 대지면적 3만7천658㎡에 용적률 175.5%, 세대수 540세대, 지하1층 지상 15층 6개동 규모며, 주차대수는 303대로 세대당 0.56대다. 평형으로는 42평형, 38평형, 31평형으로 구성됐다.
 
명일한양아파트 리모델링은 이미 2005년 8월에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리모델링 결의를 한 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11개 시공사가 참석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총 10호의 리모델링소식지를 아파트주민에게 발송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올해 1월 12일에는 시공사 입찰 마감한 결과 대림산업과 두산산업개발 2개 업체가 최종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오는 26일 창립총회와 더불어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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