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2차 재건축 해산총회… 10년 대장정 마무리
진달래2차 재건축 해산총회… 10년 대장정 마무리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2.01.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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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2차 재건축 해산총회… 10년 대장정 마무리
 
  
‘래미안 그레이튼’ 입주완료
진달래2차 재건축조합이 재건축사업 10년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지난달 말 해가 바뀌기 전 해산총회를 개최해 해산결의 안건을 의결하고 재건축사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제재건축조합은 청산조합으로 변경되며 본격적인 청산절차에 돌입한다. 진달래2차는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그레이튼’으로 준공하고 지난해 입주가 완료됐다. 
 

진달래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기정)은 지난달 20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해산 및 청산 결의 안건을 의결했다. 조합의 청산 계획에 따르면 이달 중 조합 해산 신고 및 등기를 하고, 잔여 재산 처분 등의 절차를 마무리 한 후, 오는 5월 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6월 경 청산 종결 등기를 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청산인 선임 및 청산위원회 업무규정 결의 안건을 통해 청산인 선임도 이뤄졌다. 청산인은 김기정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 등 총 7인으로 구성됐으며 청산인 대표는 김 조합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이사회·대의원회 기 추진 업무 추인 건 △회계 감사보고 및 재건축사업비 정산 결의 건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
 

김기정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해산결의를 함으로써 총회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조합원들과 만나는 마지막 기회가 됐다”며 “조합원들이 결의해 준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산 및 청산 절차를 마무리 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진달래2차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종전 용적률 171%의 중층아파트를 23~34층 아파트 5개동 464가구로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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