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빌딩 임대시장 서서히 활기
오피스빌딩 임대시장 서서히 활기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2.10.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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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던 오피스빌딩 임대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회복세 진입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투자자문 업체인 알투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내 공실면적 불변빌딩 비율은 43.9%로 나타났다.

서울 내 공실면적 불변빌딩 비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50.4%와 50.7%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최근 2년간 최고점(2분기 60.2%)까지 찍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김태호 알투코리아 이사는 “공실면적 불변빌딩 비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임차인 이동이 활발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최근 신규빌딩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임차인을 구하려는 마케팅이 활발한데, 공실면적 불변빌딩 비율 감소는 임차인 구하기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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