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4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재개발의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두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연)은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인가조서에 따르면 용두4구역은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대 1만5천390㎡의 부지에 용적률 220.75%, 건폐율 22.99%를 적용해 지하 2층, 최고 17층 높이 아파트 282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0㎡이하 50세대(임대) △60~85㎡ 176세대 △114.96㎡ 56세대가 신축될 계획이다. 용두4구역의 조합원 수는 1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