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 중앙하이츠 리모델링 사업 현대산업개발서 수주
상일동 중앙하이츠 리모델링 사업 현대산업개발서 수주
  • 김병조 기자
  • 승인 2008.03.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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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 중앙하이츠 리모델링 사업 현대산업개발서 수주
 
  
현대산업개발이 상일동 중앙하이츠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상일동 중앙하이츠 리모델링 추진위(위원장 박병준)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강동고등학교 강당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해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박병준 위원장은 “우리 아파트는 사실상 재건축은 어렵고 점점 노후화되어 가는 설비 배관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과 비용 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시설 노후화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모색하고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일동 중앙하이츠아파트는 작년 8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아파트 규모는 13층 높이에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면적별 세대수는 73.74㎡ 26세대, 83.81㎡ 130세대, 103.12㎡ 254세대 등 총 410세대로 현재의 아파트 용적률은 239.6%다. 따라서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96.73㎡, 107.57㎡, 143.57㎡로 각각 면적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로 부가세 제외하고 ㎡당 86만8천171원(평당 287만원)을 제시했다.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조정은 실착공시까지 기획재정부 발표 소비자 물가인상률을 적용하며 실착공후에는 공사비 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며 공사비 제시에 따른 토질 여건은 일반토사 기준이다. 마감수준은 2008년 서울시 강남지역 I'PARK 분양 마감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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