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2-6구역 창립총회 새조합장 신용준씨
방배2-6구역 창립총회 새조합장 신용준씨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6.12.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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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2-6구역 창립총회 새조합장 신용준씨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2-6구역재건축추진위원회가 지난 1일 조합설립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업면적만 4만6천809㎡에 달하는 이 곳은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로 10평미만 지분이 평당 5천만원을 호가하는 곳이다.
 
지난 1일 구역내 방주교회 교육관3층에서 열렸던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340명중 248명이 참석해 총회의 성원을 이뤘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으로 신용준 현 추진위원장이 참석조합원 248명 중 196표를 얻어 조합장에 피선됐다.
 
신용준 조합장 당선자는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업의 신속성에 있다”며 “금번 창립총회 개최를 발판으로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를 득해 모든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서(안) 동의의 건 △조합정관(안) 및 조합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 위임 결의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방배2-6구역은 2004년부터 재건축사업을 시작해 2006년 5월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신청을 했으며 6월에 서울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심의가 가결됐다. 이후 7월에 정비구역지정 결정고시가 났으며, 같은 달 24일 추진위원회가 승인됐다.
 
방배2-6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임대주택을 제외한 용적률 221%에 건폐율 25%를 적용해 평균 16층 최고층수 18층 이하로 아파트를 건립하게 된다. 주택규모별 배분계획을 보면 85㎡ 초과가 255세대, 60㎡초과 85㎡이하가 316세대, 60㎡이하가 162세대로 전체 73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주택 중 최대규모로는 전용면적 205㎡의 73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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