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3구역, 비례율 100%로 관리처분 통과
광주 학동3구역, 비례율 100%로 관리처분 통과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3.0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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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공사비 3.3㎡당 352만4천원 확정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3구역이 비례율 100.56%로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비례율 100.56%는 총수입 예상액 3천502억원과 총사업비 3천105억원의 차액인 397억원을 종전 총 감정평가액 395억원으로 나눠 산출했다. 공사비는 3.3㎡당 352만4천원을 적용했다.

학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종진)은 지난 25일 학동 축산농협에서 전체 조합원 218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94%를 적용, 총 1천410가구를 신축하며 이중 조합원 분양 218가구와 임대 128가구를 제외한 1천6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조종진 조합장은 “관리처분계획이 의결될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광주 지역 도심재개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진행한 후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남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공사도급계약(안) 승인 건 △조합정관(안) 변경 건 △일반분양가 증감사항에 대한 대의원회 위임 건 △대한주택보증(주) 약정 체결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정 건 △협력업체 선정 추인 건 △경미한 사업계획변경 사항에 대한 대의원회 위임 건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대의원회 위임 건 △학교 시설 비용 기부채납 협약서 승인 및 협약 체결 위임 건 △이주지연 조합원의 손해액 부담 건 등의 안건도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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