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주안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조합설립을 받은지 약 두 달 만에 시공자선정에 나서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0일 일반경쟁입찰방식의 시공자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후 지난 18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벽산건설 △삼호건설 △현대엠코타운(가나다 순) 등이다.
입찰마감은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조합사무실에서 종료하며, 현장설명회시 배부한 입찰지침서에 명기된 구비서류를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시공자 적격 자격을 부여한다.
이 사업지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1545-2번지 일대로 총 면적이 5만17㎡에 달한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17~30층 높이의 아파트 8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한편,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1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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