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2구역이 지난 5월 세 번째 시공자 선정에 실패한데 이어, 다시 시공자선정에 도전한다.
용인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15일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금호건설 △우림건설 △이수건설 △한양건설(가나다 순) 등이다. 사업방식은 도급제이며,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십억원을 납입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이행보증증권을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입찰마감은 내달 5일 오후 4시까지 조합사무실에서 종료한다.
이 구역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7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대지면적은 총 1만6천309㎡에 달한다.
용인2구역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우리 구역은 시공자선정에 있어 현재 수의계약도 가능하지만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정했다”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건설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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