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해 1월 서울시가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일환으로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현재까지 사업 진척이 없는 시흥4동 812·813번지l(약 1.65ha) 일대 시흥11재건축정비예정구역 실태조사 관련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오후 7시 시흥4동주민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정비예정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목적과 필요성, 내용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사업 분담금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추정사업비·분담금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태조사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조사결과(추정분담금 등) 통지, 결과설명회,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역해제 또는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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