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후평제3아파트가 새로운 시공자를 찾는다. 후평제3아파트는 진흥기업이 시공자로 선정된 곳인데, 자금지원이 막히면서 조합이 새로운 시공자를 찾게 된 것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별다른 기준을 두고 있지 않아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해 건설사로 등록한 업체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입찰마감일인 내달 2일까지 관련서류를 조합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43번지 일대 총8만3천916㎡의 면적이다. 여기에 지하 2층~지상 25층의 아파트 13개동 총 1천4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사업계획 변경으로 건폐율은 16.91%에서 15.06%로, 용적률은 233.38%에서 227.94%로 각각 하향된 바 있다. 후평3단지는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게 되면 관리처분인가와 철거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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