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최근 알제리에서 4억5천만달러(약 4,800억원) 규모의 발전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330㎞ 떨어진 비스크라 지역 인근에 천연가스와 오일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주처는 알제리 전력생산공사(SPC)며, 총 공사기간은 14.5개월이다. 2015년까지 공사를 마치면 450㎿ 규모의 가스터빈발전소가 이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계약금액은 4억4천873만7천달러며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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