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3·천호2 단독재건축 신년 불꽃 수주경쟁 예고
방배3·천호2 단독재건축 신년 불꽃 수주경쟁 예고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3.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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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소규모 단독주택 재건축구역들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과 천호뉴타운2구역이 바로 그곳이다.


먼저 지난 13일 방배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손달익)은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태영건설, 한라,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효성, 대방건설 등 14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입찰참여를 적극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내년 1월 27일 입찰마감일을 앞두고 양사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7천865㎡에 용적률 249.79%를 적용해 지하3~지상14층 아파트 5개동 299가구를 짓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강동구 천호뉴타운2구역(조합장 이종진)도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KCC건설, 한양, 한신공영, 효성, 삼호, 신동아건설, 대방건설, 신원종합개발, 신일, 다성건설 등 13개사이며, 입찰마감은 내년 1월 28일이다.


이곳 역시 대지면적 1만106㎡에 194가구를 짓는 소규모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장이다. 하지만 지하철5·8호선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만큼 입지가 뛰어나고, 역세권 시프트를 통해 사업성으로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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