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주공7-2단지가 협력업체 선정에 나서며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돌입했다.
과천주공7-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협력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에 선정할 업체는 △문화재 지표조사 업체 △수질오염총량제 용역업체 △범죄예방대책 수립업체 △기반시설(도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업체 △기반시설(공원)설계 및 심의 용역업체 △지하철 안전성검토 용역업체 △석면조사 및 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업체 △지반(굴토)설계 및 심의 용역업체 △법무사 등 총 9개 업체이며, 일반경쟁입찰방식을 적용했다.
현장설명회는 두 번에 나눠 진행하는데 1차는 오늘 14일, 2차는 내일 15일 조합사무실에서 진행이 예정돼있다. 입찰은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조합사무실에서 마감한다.
한편, 이 단지는 과천시 별양동 3번지 일대 총 3만1천967.1㎡의 면적이다. 여기에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5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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