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1구역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의결
역촌1구역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의결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03.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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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3.㎡당 386만원… 비례율 93.21%로 결정
전체 674가구… 84형 일반분양가 4억2천250만원 선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이 비례율 93.21%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마치고 일반분양 준비에 돌입한다.


역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두진)은 지난 7일 은평구 세현교회에서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조합원 비례율은 93.21%, 시공자 현대엔지니어링의 공사비는 3.3.㎡당 386만원으로 결정했다.


역촌1구역은 용적률 247.31%를 적용, 지상 20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전체 674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형 142가구 △70㎡A형 60가구 △70㎡B형 163가구 △59㎡A형 223가구 △59㎡B형 3가구 △59㎡C형 3가구 △46㎡형 80가구 등이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른 각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도 결정됐다. △84㎡형 4억2천250만원 △70㎡A형 3억7천838만원 △70㎡B형 3억7천465만원 △59㎡A형 3억3천264만원 △59㎡B형 3억996만원 △59㎡C형 3억966만원 △46㎡형 2억6천187만원 등이다.


재건축되는 역촌1구역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붙어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시공은 지난해 4월 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한다.


양두진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께 최대의 개발이익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며 “역촌1구역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체결 건 △자금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할인분양 시 예비비 사용 의결 건 △일반분양 분양보증 의결 건 △분양신청자 신탁등기 설정 결의 건 등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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