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흥2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2개사 참여
성남 신흥2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2개사 참여
GS·대우·대림 등 홍보전 치열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5.04.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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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단계 재개발구역 중 하나인 신흥2구역의 시공권을 놓고 대형건설사간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최근 열린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며 수주검토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신흥2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신종선)는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GS건설, SK건설, 효성,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한라, 대림사업,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계룡건설(접수순) 등 총 12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흥2구역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열띤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건설사로는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코오롱글로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흥2구역의 입찰조건을 살펴보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서 건설사간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도록 정했다. 또 공사비 상한가로는 건축연면적 기준 3.3㎡당 360만원을 제시했다.

입찰마감은 내달 27일이며, 입찰이 성사될 경우 오는 6월 28일 개최될 예정인 총회에서 최종 시공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흥2구역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열띤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건설사는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코오롱글로벌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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