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비사업 기반시설 설치에 최대 20억 지원
안양시 정비사업 기반시설 설치에 최대 20억 지원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6.02.04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가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을 하면서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258억원을 확보,  정비사업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녹지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신설해 시에 무상 귀속시킬 경우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가 설치보조금을 신청하고 안양시는 심의를 통해 공사비의 30%선에서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의 첫 대상은 현재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안양7동 덕천지구로 올해 보조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 1월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하고, '안양시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을 고시하는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안양시는 이미 착공했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는 정비사업 지구도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