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운주공 재건축 '고려vs진흥' 시공권 경쟁
대전 용운주공 재건축 '고려vs진흥' 시공권 경쟁
  • 김상규
  • 승인 2016.08.0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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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하고 있는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고려개발과 진흥기업이 경쟁한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며 시공자는 단순 도급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곳은 과거 동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달 자금조달을 담당할 신탁사를 선정했고, 이번에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토지신탁 대행개발은 신탁사가 조합원 토지를 명의신탁 받아 도시정비사업의 주체가 돼 자금조달부터 분양, 인·허가까지 총괄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신탁사와 공사비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297번지 일대에 아파트 2,244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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