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상아·현대 재건축공사 현대-포스코-현산 3파전
당산 상아·현대 재건축공사 현대-포스코-현산 3파전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5.05.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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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지난 18일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문권탁)은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입찰순) 등 3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최종 승자는 내달 27일 열릴 예정인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판가름될 예정이다.

문권탁 조합장은 “우리 단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종 입찰에 참여해 준 각 건설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총회에서 선정되는 그날까지 공정한 경쟁을 펼쳐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3개사가 입찰함에 따라 어떤 건설사의 사업조건이 나은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각사의 사업제안서 비교표를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당초 조합에서는 3.3㎡당 예정공사비로 436만3천196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 일대에 위치한 상아·현대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303㎡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7개동 총 785가구(임대 84가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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