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7구역 재개발 새 집행부 뽑는다
전농7구역 재개발 새 집행부 뽑는다
11월 1일 임시총회 개최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10.2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7구역이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조합장직 공석으로 인해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면서 새 집행부를 구성해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함이다.

전농7구역 재개발조합(직무대행 왕미양)은 내달 1일 동대문구 구민회관에서 임원 선출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대의원 추가선출 및 선출방법 결의의 건 △선거관리와 조합원 총회 진행 위탁계약 체결 및 총회비용 추인의 건 △2015년도 예산안 추인의 건 △사업비 변경의 건 등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건은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이다. 향후 조합을 이끌어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장과 임원들을 뽑는 안건이기 때문이다.

임원들의 입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조합장에는 김성수씨, 감사에는 임인석씨, 이사에는 강명복씨 외 9명 총 12명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총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전농7구역은 이전고시와 등기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농7구역은 2006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07년 시공자로 삼성물산을 선정한 후 2014년에는 준공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이전고시 및 조합 해산·청산을 앞두면서 재개발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는 상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