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가 서울시의 도시계획도로 폐도 결정을 발판삼아 내년 초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4년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실제로 집행부는 2014년 재건축 진행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사업성 확보와 빠른 사업 진행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는 현장 주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사업 진행에 있어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추진위의 한 관계자는 “집행부 구성 이후 먼저 재건축사업의 기초를 닦는 작업들을 진행했다”며 “우선 은마아파트 단지 내 15m 도시계획도로 폐도를 위해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강남구 및 서울시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후 결국 지난달 도시계획도로 폐도 결정을 서울시로부터 받아냈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위는 기본계획 변경을 기초로 해 재건축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받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를 예상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을 받게 되는 즉시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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