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직자 대상 뉴타운사업 교육 실시
의정부시, 공직자 대상 뉴타운사업 교육 실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1.03.23 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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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13:05 입력
  
강사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 초빙
 

금의지구·가능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가 뉴타운사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6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청 전직원,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및 예술의 전당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타운사업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주거환경연구원의 김호권 사무처장 등이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빠른 이해와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호권 사무처장은 ‘뉴타운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재정비촉진사업의 이해 △재정비촉진사업의 주요내용 △사업시행절차 등 뉴타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큰 틀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춰 강의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날 개최한 공직자 교육은 뉴타운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중요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진정한 의미와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직원이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에 기여토록 하고 나아가 시민을 위한 소통·섬김 행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을 개발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금의지구, 가능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지난달 16일 경기도 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 중 금오동, 의정부동, 가능동 일대에 위치한 금의지구는 대지면적 101만120㎡에 촉진구역은 총 6곳으로 금의1·3·4·5·6구역 등은 재개발사업, 금의2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각각 설정됐다.
 
이와 함께 가능지구는 가능동, 의정부동 일대로 전체 대지면적은 132만6천817㎡이다. 총 10개의 촉진구역과 2개의 존치관리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능1·2·3·4·5·6·8·9·10구역은 재개발사업으로, 가능7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각각 설정돼 총 1만7천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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