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재개발 뉴스테이 1호 사업지 인천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림산업과 두산건설이 맞붙는다.
조합이 지난달 24일 입찰마감한 양사의 입찰 제안 사업조건들을 비교해보면, 3.3㎡당 공사비는 △대림산업 354만9천원 △두산건설 353만원이다. 대림산업의 공사비는 1차 입찰당시보다 6만9천원 인상됐다.
이사비용은 양사 모두 가구당 1천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발코니 확장은 전체 세대에 모두 적용한다.
공사기간은 △대림산업 36개월 △두산건설 40개월이고, 조합원 분담금 납부기준은 △대림산업 입주시 100% △두산건설 계약금(10%), 중도금(60%), 잔금(30%)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오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37∼119㎡ 공동주택 5천19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7천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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