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관내 정비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면서 일선 토지등소유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안양시는 오는 2일 관내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추진위 등을 대상으로 안양 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정비사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김호권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안양시내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추진단계에 따른 전반적 정비사업 △소유자 주거 및 이주대책,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보상 △정비사업 추진 관련 질의·답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핵심 교육 내용은 시공자 선정과 관련된 절차 및 관리처분계획수립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 대상 인원은 3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관내 일선 조합 및 추진위 관계자들이 평소에 알고 싶어 했던 내용이나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