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8개사 참여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8개사 참여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6.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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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정비사업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우동3구역이 많은 내홍 끝에 드디어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재개발조합이 최근 개최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8개 건설사가 참여해 수주 경쟁 윤곽을 드러냈다.

현설 참여사는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동원개발이다.

오는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인 가운데 GS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을 금지함에 따라 공사비 5천억원이 넘는 현장을 수주하게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입찰에 대해 일부에서는 국토부가 고시한 시공사 선정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총회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합은 다음달 중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에 아파트 2천434가구를 신축하게 되는데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신축가구수를 3천30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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