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부산 질주… 대연·명륜·거제서 대박행진
GS건설의 부산 질주… 대연·명륜·거제서 대박행진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6.09.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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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경기가 살아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부산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분양하는 단지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청약경쟁률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집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분양한 '대연자이'에는 14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고, 앞서 분양한 '거제센트럴자이'는 평균 32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산더샵' 역시 평균 2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분양한 ‘명륜자이’의 경우 약 18만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전국적으로도 다시 나오기 어려운 평균 523대1의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는 명륜자이(523대1), 마린시티자이(450대1), 대연자이(330대1), 시청 스마트W(329대1), 거제센트럴자이(327대1)로 모두 부산에서 나왔다.

한편, 현재 부산의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모두 226구역(재개발 145구역, 재건축 81구역)이다. 재건축 구역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의 총세대수(기존세대 수)는 1만7천711가구이고,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곧 추진할 구역의 세대수는 2만7천47가구에 이른다. 기존 사업이 완료된 재건축 구역의 세대(2만5천701가구)과 합치면 7만 세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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