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무지개 재건축 외관 특화에 115억 투입… 최고35층 1천481가구 신축
서초무지개 재건축 외관 특화에 115억 투입… 최고35층 1천481가구 신축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6.09.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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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서는 올 3월 22일 시공자인 GS건설과 공사도급계약서를 체결했다. 시공사가 입찰 당시 제안한 581억원의 무상 특화안도 그대로 포함돼 있다. 이 중 단지 외관특화에만 약 115억원이 투입되며, 테라스를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여기에 고가의 알미늄 칼라 판넬과 글라스 판넬, 실리콘 페인트를 사용하여 최고급 빌딩과 같은 세련

되고 멋진 외관을 연출한다. 6천300평,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공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숲과 길, 연못, 정원 등 나무와 꽃의 향연으로 가득해진다. 공중 산책로인 High Line과 진경산수를 마중하는 길마중물길도 만들어져 휴식과 아름다움을 더한다.

수영장도 규모가 다르다. 서초 그랑자이에는 35m길이의 수영장이 4개 건설되어 숲을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주차장도 자랑이다. 전체 주차장을 광폭(2.5m)으로 만들어 세대 당 2대씩 주차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조합원 1천176명의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은 서초구 효령로 391번지 일대 6만1천641㎡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향후 조합에서는 GS건설과 함께 이곳에 용적률 299.8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동 1천481가구(소형 137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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